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 최근 광주를 비롯해 전남지역에도 유래없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물 절약 방안으로 수도 요금 감면에 나선 가운데 장성군도 수도 요금 20% 감면에 나섰습니다.
지난달 말 기준 장성군 상수도원의 저수율은 평림댐 32.2%, 유탕제 50.4%입니다.
이는 120~160일 정도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름철 우기 전까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물 절약 실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.
이에 따라 물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% 이상 줄어든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의 20%를 감면합니다.
다만, 이달 물 사용량이 없거나 이사 정산, 누수, 급수 중지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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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3-02-05 13:22:16 최종수정일 : 2023-02-05 13:42:45